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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터널 배수로에 버려진 양심...철거 현수막 무단 폐기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9/09/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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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고=한광수 기자]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수의 기관에서 홍보용으로 게시했다 철거한 현수막을 터널배수로에 무단 폐기한 것이 밝혀지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취암산 터널 양쪽 상부에는 여러 기관에서 홍보용 현수막을 수시로 게첨한다. 이도 불법일텐데 여기서 더 나아가 게첨했던 100여장 정도는 돼 보이는 폐 현수막을 터널위 수로에 폐기한 것이 밝혀졌다.

 

해당 폐기물은 천안시 소재 독립기념관을 포함해 천안동남경찰서 등의 공공기관도 포함돼 있어 비난의 수위를 더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 대전지방청 관계자는 "터널위에 게시대가 설치돼 있어 공익목적의 현수막은 허용하고 있지만, 그조차도 협의가 안된 현수막은 불법 현수막"이라며, "터널 유지관리 기관에 폐기물 수거 및 해당 기관에 대한 고발 등의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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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폐기된 현수막과 관계없음)처럼 게시돼 있던 현수막을 현수막 뒤에 설치된 배수로에 모두 폐기했다.  © 뉴스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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