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한국예총 계룡지회 초청 특강·캠퍼스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11 [10:12]

▲ 백석문화대, 한국예총 계룡지회 초청 특강·캠퍼스 견학 프로그램 운영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백석문화대학교가 오랜 시간 쌓아 온 문화예술 자산을 계룡 지역 예술인들에게 활짝 열었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앵커사업단 산하 사회가치실현센터는 지난 10일 교내 창조관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계룡지회 회원 40여 명을 초청해 특강과 캠퍼스 견학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백석문화대학교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해결사업'의 세부 과제인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행사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대학이 갖춘 문화예술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음악과 미술, 국악, 사진, 건축, 연예, 문학, 무용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계룡시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백석기독교문화예술관을 둘러보며 백석역사관과 보리생명미술관, 기독교박물관, 시화미술관, 山史현대시100년관 등 대학이 보유한 전시 공간과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했다.

 

견학에 이어 열린 특강에는 이경직 총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 총장은 지역사회 속에서 문화예술이 맡는 역할과 공공성, 대학과 지역이 함께 가꿔야 할 문화생태계의 의미를 짚었다. 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을 놓고 참석자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축적해 온 문화예술 자산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경직 총장은 "우리 대학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문화·예술적 자산과 박물관 인프라가 계룡시 예술인분들의 창작 활동에 새로운 원천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백석문화대학교는 지역사회의 앵커기관으로서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적 풍요로움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계룡지회장은 "백석기독교문화예술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전시 공간과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경직 총장님의 특강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공공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백석문화대학교와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학교 앵커사업단 사회가치실현센터는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계룡시와의 문화예술 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대학이 보유한 박물관과 전시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문화예술 프로젝트,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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