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충청권 AI 특화 시범도시 최적지는 천안·아산"

6100억 규모 AI 특화 시범도시 도전… 불당동·배방·탕정 중심 우선 추진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11 [11:24]

▲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충청권 AI 특화 시범도시 최적지는 천안·아산"     ©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과 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가 천안·아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충청권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사업의 최종 선정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폭적인 협력 의사를 피력했다.

 

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는 천안시와 아산시가 함께 준비 중인 국토교통부 주관 ‘충청권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양 도시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실증 플랫폼 구축, AI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골자로 공모에 대응해 왔으며 이달 말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총사업비 6,100억 원 규모로 기획된 이번 사업에서 천안시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AI지원센터, 도시지원센터, AI빌리지 등을 조성할 방침으로, 현재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2003번지가 핵심 대상지로 검토되고 있으며, 불당동과 아산 배방·탕정 일원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를 우선 실증한 뒤 천안역세권과 온양온천역세권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은 천안과 아산이 수도권과 연결되는 우수한 교통망과 첨단산업단지, 14개 대학의 인재 자원을 갖춘 미래도시의 최적지라고 역설했다. 특히 두 도시가 젊고 역동적인 만큼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 당선인은 "이번 사업이 천안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핵심 전략이자 천안대전환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민선 9기 출범 이후 기업, 대학, 연구기관, 시민이 동참하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 역시 "이번 공모 선정이 천안과 아산을 대한민국 대표 AI 혁신거점으로 성장시키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충청권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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