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의 재학생이 1,8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9일 아산캠퍼스 본관 앞 광장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교육원 재학생이 1800명에 이른 것을 축하하고,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교육 성과를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어교육원 재학생과 교직원 등 1800여 명이 자리를 채웠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1989년 문을 연 뒤 지금까지 전 세계 156개국 출신 4만936명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온 국내 대표 한국어교육기관으로, 이번 여름학기 1800명 달성은 선문대의 국제화 역량과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로 꼽힌다.
이날 재학생들은 본관 앞 계단과 광장에 다 같이 모여 기념촬영을 했고, 드론 항공촬영으로 한자리에 모인 장면을 담았다.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지닌 학생들이 선문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문성제 총장은 "156개국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온 선문대학교의 국제화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한국어교육과 유학생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국어교육원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어교육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서 2년 연속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유학생 관리 체계와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충남유학생한국어센터를 중심으로 충청권 한국어교육 발전을 위한 한국어교원 역량 강화 연수와 교육 콘텐츠 공유, 교육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여러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부터 한국어 교육과 학위과정 진학, 취업,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지원 시스템을 갖춰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국제화에 기여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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