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올해는 하늘에서도 즐긴다

- 연서면 주민엔 별도 기회
- 480명 선발, 6월 11일부터 온라인 신청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6/10 [12:56]

▲ 세종시,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헬기탑승체험 참가자 모집 © 금기양 기자

 

 [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음 달 열리는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앞두고 특별 체험 프로그램인 ‘헬기탑승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은 연서면 육군 항공대대와 협력해 진행되며, 육군 대표 기동헬기인 블랙호크(UH-60)를 타고 세종의 하늘을 둘러보는 방식이다.

 

탑승 코스는 연서면 항공대대를 출발해 고복저수지와 세종시민운동장, 오송역 일원을 지나 다시 복귀하는 경로로, 약 10분간 진행된다.

 

세종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현장은 물론 세종의 자연경관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받는다. 모집 분야는 ▲연서면 주민 ▲가족(드레스코드) ▲개인(일반) ▲개인(드레스코드) 등 4개 부문이며, 총 480명을 뽑는다.

 

특히 가족(드레스코드)와 개인(드레스코드) 분야는 축제 드레스코드인 분홍색 옷이나 모자 등 관련 아이템을 착용한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3세 이상 세종시민으로 제한되며, 2013년 6월 10일 이전 출생자만 가능하다. 가족(드레스코드) 분야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가 있는 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군 소음피해 지역인 연서면 주민에게는 별도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세종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운영으로 주민과의 상생 의미도 함께 살린다는 계획이다.

 

모집 인원을 넘길 경우에는 공개 추첨으로 최종 참가자를 정하며, 결과는 25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체험은 축제 기간인 7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블랙호크 헬기탑승체험은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민 체험 콘텐츠”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잊지 못할 하늘 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복숭아 특별판매전과 헬기탑승체험, 복숭아 맥주 밤마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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