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지하차도 침수 막기 위해 사전 정비 나서

- 유성·월드컵 등 8곳 대상 준설, 배수시설도 함께 점검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6/10 [12:22]

▲ 유성구, 여름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안전점검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유성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지하차도 침수 예방 작업에 들어갔다.

 

유성구는 오는 20일까지 유성지하차도, 월드컵지하차도, 노은지하차도, 상대지하차도, 진터지하차도, 도안지하차도, 옥녀봉지하차도, 과학공원지하차도 등 8곳을 대상으로 준설과 배수시설 정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침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유성구는 지하차도 주변 측구와 침사지에 쌓인 토사, 협잡물을 제거해 물 빠짐 기능을 높이고, 비가 많이 올 때 신속하게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기실과 펌프실의 작동 상태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만큼 침수에 취약한 시설은 미리 점검하고 손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기 전까지 준설과 시설 점검을 마쳐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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